1. 말라리아란?
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.
2. 감염 경로
-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7일에서 수개월까지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작년에 물린 모기로 인해 올해 말라리아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.
-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지만, 말라리아 환자를 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면 전파될 수 있습니다.
3. 주요 증상
- 발열, 오한, 두통, 근육통, 피로 등 감기와 비슷한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.
(단,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는 감기와 다름.)
- 특히 국내에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오한→발열→발한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됩니다.
▷오한: 심한 오한이 30분~2시간 지속
▷발열: 39℃ 이상의 고열, 두통, 구토가 수 시간 지속
▷발한: 체온이 급격히 정상화되면서 땀이 난 후 지치고 졸림
4. 검사 방법
- 신속진단검사(손끝 채혈)을 이용하여 15분~20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합니다.
- 가까운 보건소 또는 "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(75개소)"에서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.
5. 예방 수칙
- 모기기피제는 3시간마다 사용하세요.
-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.
-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 팔, 긴 바지 착용이 효과적입니다.
- 외출 후에는 꼭 샤워를 해주세요.
- 방충망 점검도 중요합니다.
📞 문의: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팀
☎ 031-940-5572~4